자크 라깡의 정신분석을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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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1

그러므로, 남근은 없다

*불교와 정신분석을 연결하는 탐색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세션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허구가 섞여 있음을 밝힙니다. 1. 연기緣起. 인연因緣하여 일어남이다. 이것이 있음으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없으면 이것은 없다. 인에 연을 지어 일어난 것에 이름을 붙여 나, 또는 너라고 부른다. 인과 연의 마주침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대상은 존재할 수 없다. 나와 너의 마주침 없이 대상은 생겨나지 않으며, 대상이 있음으로 해서 나 또한 있다. 대상이라는 개념이 생성되면서 대상의 반대편에 나라는 개념이 생겨난다. 작다는 관념이 크다는 관념을 만든다. 관념이 제한한 프레임에서는 나를 확인하기 위해 대상을 필요로 한다. 욕망의 작동 이전에, '나'를 성립시키는 존재로서 대상은 요구된다. 상대항으로 연결된 것들의 일어남과 ..

2023/7. 남근은 없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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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I 꺅텔 구성원들과 함께 자유롭게 라깡 정신분석에 관한 글을 씁니다. 서로의 글을 읽고 질문을 남기고 답을 주고 받는 과정을 담습니다. 글쓰기 과정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lacanienne0@gmail.com> 메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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